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지역의 문화거점 작은도서관, 독서문화예술활동으로 문화만들기!

[2023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한울작은도서관-랩으로 나 표현하기

[2023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한울작은도서관-랩으로 나 표현하기





한울작은도서관(충청남도 홍성군)


내포 신도시에 위치한 홍성 한울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을 찾아간다. 같은 충남에 있는 한울작은도서관이 궁금하기도 하고 명성이 자자한 래퍼 술래샘의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할 수 있다는 설렘도 있다.

한울작은도서관은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아파트 도서관이다. 아파트가 어찌나 넓은지 시작 시간이 다 돼가는데도 도서관을 찾지 못해서 진땀이 났다.




단지 주차장을 몇 바퀴를 돈 후 찾아간 한울작은도서관은 돌봄센터 안에 위치하고 있었다. 홍성군 직영으로 운영되는 아이들세상이라는 초등돌봄 센터 안에는 육아나눔터와 한울작은도서관이 함께 있다. 1층에 훤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지역주민이 드나들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9년에 개관한 도서관은 건물도 실내도 깔끔하고 잘 정리되어 있다.




오늘은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그 유명한 술래샘 볼 생각에 나도 설레었는데 아쉽게도 지역의 많은 행사와 겹쳐서 참여자가 많지는 않았다. 담당자 샘은 신청자는 많았는데 참여가 적다며 너무 아쉬워한다. 그래도 즐기는 건 참여자의 권리 아니던가. 나는 아이들이 적은 틈에 슬쩍 끼어 해보고 싶다는 사심을 드러내지 않고 자리를 잡았다.





재미있는 걸 뺏긴 기분일까? 술래샘은 아이들이 어떻게 여길 오게 되었는지 질문했지만, 우리가 원하는 마음 뿌듯한 대답은 없었다. 엄마가 신청했다, 오기 싫었다... 아, 이 난관을 어찌할까나.

하지만 래퍼의 낙관성 때문일까, 자발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이끌며 앞으로앞으로 랩으로 랩으로 아이들을 이끌고 있었다.(아, 이건 라임인가, 아닌가.)

랩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라임 넣어 단어 나열하기, 주제 정하기, 가사 쓰기, 랩으로 불러보기, 녹음하기, 음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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